LG CNS 구직자를 위한 심층 정보

이 글은 SI 업계와 LG CNS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SI 업계와 LG CNS를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저는 구직자 여러분께서 IT 업계라는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서 SI 업계와 LG CNS를 보다 대한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이 글을 쓴 것입니다.

글에 오류나 보충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환영입니다. 님들의 좋은 지적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흑백논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LG CNS 구직 정보 개요
  1. 지원자격: 4년제 대학 졸업자 (전공 무관)
  2. 구직자 까페: http://cafe.daum.net/LGCNSApp
  3. 사업영역: SI(시스템개발), SM(시스템유지보수), HW(Hardware Resale),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ITO(IT Outsourcong), IT Consulting
  4. 근무지: 프로젝트와 고객사에 따라 다름. 서울, 상암, LG전자 구미 공장, 강원도 군부대 기타등등.
  5. 하는 일: (일반적인 IT 직군 기준) 2~3년 코딩 → 시스템 분석설계, 인력관리

LG CNS 그리고 SI 산업
IT에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검색(Google), 포탈(네이버, 다음), 반도체(삼성전자), PC(델), 소프트웨어(MicroSoft, SAP, Oracle), 네트워크(Cisco), 통신(Verizon, AT&T, KT, SKT), IT 컨설팅(Accenture, IBM), 게임(블리자드, 엔씨소프트, 한게임), 로봇 등등. LG CNS나 삼성 SDS의 산업 분야는 다름아닌 SI(System Integration)입니다.

SI는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주거나 기존의 솔루션을 구매해서 고객의 구미에 맞게 수정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유지보수(SM) 합니다. LG CNS 의 시장은 그룹사시장(Family Marker)과 경쟁시장(Open Market) 으로 나뉩니다. 그룹사 시장에서는 (어디서 이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ERP 솔루션을 SAP 이나 Oracle 에서 사다가 그걸 고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일을 주로하고, 경쟁시장에서는 첨부터 끝까지 만들어주는 일을 주로 하는 편이죠. 쉽게 말해서 LG CNS 는 LG 그룹사와 기타 고객사의 전산실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가장 익숙한 IT 산업 중 하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범용 소프트웨어 산업입니다. 범용소프트웨어 및 장비가 누구나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파는 산업이라면 SI 는 특정 고객만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그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장비를 파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업 입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과 외부 의뢰를 받아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SI 사업은, 직원들의 업무만 보면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무엇으로 돈을 벌어들이는지 생각해보면 사실 전혀 다른 사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자는 소프트웨어로 후자는 사람 장사로 돈을 벌어들입니다.

옷에 비교하자면 기성복은 여러 사람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옷을 수천수만장 찍어내는거죠. 맞춤옷은 고객의 체형에 딱 맞도록 가봉하고 재단해서 그 고객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옷으로 말하면 범용소프트웨어는 기성복이고 SI는 맞춤옷입니다. 건설업하고도 매우 유사합니다. 실제로 LG CNS 에서 사용하는 매출 인식 기준은 건설업의 회계기준(진행원가)과 비슷합니다.

SI 산업은 IT 산업중에서도 영업이익률이 비교적 낮은 저부가가치 산업입니다. SI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모든 나라와 회사가 고급 기술을 가질 수는 없죠. 누군가는 SI를 해야 합니다. 다만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은 아니라는 겁니다. 게다가 임금은 낮고 기술력과 영어실력을 갖춘 인도 기업에게 경쟁우위가 뒤쳐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전세계 SI 업계에서 인도의 Infosys 가 1위. 그래서 최근 LG CNS, 삼성 SDS, SK C&C 등 국내 SI 업체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있죠. 근데 그럼 그들에게 진정 기존 사업의 틀을 과감히 깰 지혜와 용기는 있느냐? 글쎄요..

※ IT 주요기업 영업이익률 (2006년)


열악한 국내 SI 업계의 현실
우리는 흔히 IT 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IT 제품은 무한히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개발하면 씨디를 무한정 찍어내서 팔 수 있다. 뭐 이런거죠. 하지만 SI 는 복제성이 떨어집니다. 고객이 달라질 때 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 만큼의 노동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SI 를 '사람장사'라 합니다. 근데 문제는 SI 사업이 맞춤 의상처럼 비싸거나 이익이 많이 남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왜냐면 경쟁이 심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일 한 만큼 이문이 남고 또 그 이문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빡시게 일을 시킵니다. 그래서 SI를 비하하는 말로 앵벌이 또는 노가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의 근무여건은 대체적으로 매우 열악합니다. 특히 SI 업계는 더욱 그렇습니다. 소프트웨어공학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실제 개발 및 구현 단계보다 초기 계획 및 설계 그리고 마지막 테스트를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무 현장에선 초기 계획이 무시되기 일수죠. LG CNS 의 프로젝트에서도 이런 일은 빈번하게(not always but frequently) 일어납니다. 일단 무조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다고 제안해서 사업 따내고 시간없다며 계획따위 다 건너뛰고 작업합니다. 그렇게 한 작업이 제대로 될 가능성이 물론 높지 않죠. 그럼 다시 갈아엎고 첨부터 다시하고.. 맨날 야근..

소프트웨어공학에 CMMI 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가를 Level 1 부터 5 까지로 평가하는거죠. Level 1은 앞서 말 했듯이 계획이고 뭐고 없이 일단 시작해보고 틀리면 다시하는 단계입니다. Level 5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상사하게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하는 겁니다. LG CNS 는 스스로 CMMI Level 5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Level 1 수준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Level 5 처럼 일하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 Level 5 에서 요구되는 요식행위는 또 다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일은 막무가내로 하면서 번거로운 요식행위 까지 있으니 이는 Level -5 라고 할 수도 있겠죠ㅋ

IT를 좀 아시는 분들은 이렇게 반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프로그램을 만들 때 사용한 코드를 재사용하면 되지 않느냐. 그러면 고객이 바뀔 때 더 처음 고객에게 들인 것보다 훨씬 적은 노력을 들여서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지 않느냐.' 이론적으로 분명히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재사용률이나 재사용을 통한 이익 창출은 아주 미미합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LG CNS 인재상
고급 엔지니어 보다는 SI 사업 관리하거나 사업을 따오는 시스템 분석 설계자, 사업 및 인력 관리자, 영업담당자가 주로 필요합니다. 이들에게 고급 프로그래밍 지식을 필요로 하지는 않기에 전공무관으로 사람 뽑아서 프로그래밍 가르쳐서 일 시킬 수 있는거죠. 실제로 IT 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들도 배워서 일 잘 합니다.

시스템 분석 설계자는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여 소프트웨어 설계 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주로 하청업체에게) 소프트웨어개발(코딩)을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보통 TL(Techincal Leader)라 부릅니다. 주로 대리나 과장급이 TL 역할을 합니다. TL 이라는 용어만 놓고 보면 기술적인 시스템 분석이 가장 중요한 업무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사람과 일정을 관리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  (좀 적나라하게 말하면 고객 눈치보고, 하청업체들 일 하라고 쪼는.. 그래서 SI를 비하하는 사람들은 SI 업계의 관리자를 노가다 십장 이라고도 합니다.) 앞으로는 해외(인도) 개발자에게 지시할 수 있을 정도로 문서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즘 LG CNS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하는 사람을 PM(Project Manager)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 메니저는 주로 부장급이 맞습니다. PM은 TL들 관리하며(쪼며) 프로젝트 전반의 진척 사항을 관리함은 물론 고객 관리도 합니다. LG CNS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담당합니다. 그러니까 프로젝트 진행에 관계된 프로젝트 내부 인력과 자원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와 관계된 외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영업 담당자는 말 그대로 영업 담당자입니다. 고객 관리 업무도 같이 하는 PM의 경우 영업담당자와 역할이 겹치기도 합니다.



LG CNS는 IT 혁신을 주도하는가?
글쎄요. '구글이 IT 로 세상을 바꾼다.' 라고 한다거나 'LG CNS 가 IT 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데에 어떠한 역할을 한다.'라면 보다 정확한 정답이겠습니다. 하지만 LG CNS 가 변화를 주도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디어는 고객(갑)과 전력컨설턴트(멕킨지, BCG, 베인)가 내고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IT로 구현할 것인지는 IT컨설턴트(Accenture, IBM, 베어링포인트)가 정합니다. 그럼 LG CNS(을)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고급 기술을 어디선가 사와서 IT컨설턴트들이 시킨 틀에 맞춰서 구현하도록 하청업체(병)을 지시합니다. 가끔 LG CNS 가 선제안을 하기도 하고 컨설팅도 하지만 갑과 을의 관계에서 아직은 을로서 분명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급여 수준은은 전략컨설턴트 ≥ 고급기술자 > IT컨설턴트 > LG CNS 직원 > LG CNS 의 하청업체 직원) LG CNS 에겐 세상의 변화를 주도할 만한 아이디어나 설득력 기술력 모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누군가 주도한 변화를 실행하는 역할을 하죠.

2007년에 LG CNS가 크게 주목 받았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도 마찬가지. 주 사업자는 LG CNS 이지만 실제 태양광 발전을 위한 핵심 SW/HW 기술은 다른회사(주로 독일, 일본)가 가지고 있고 LG CNS는 이걸 사와서 엮어 되파는 거죠. 이 엮는 과정이 바로 SI(System Integration). 물론 이 '엮는' 과정이 말처럼 그리 단순한 일만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기술 수준은 핵심 기술을 가진 회사에 비해서는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IT 사관학교?
LG CNS가 SI 업계 최고의 인재를 만들어 주는 회사라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최고의 IT 인재를 만들어 주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공불문으로 사람을 뽑아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 교육 시스템은 정말 놀랍습니다. LG CNS 신입사원을 위한 6~8주간의
프로그래밍 몰입교육(VCC)은 IT 를 전혀 모르던 사람도 모델링, JAVA, JSP, Oracle 같은 기술을 단기간에 대략적으로라도 배우게 하니까요.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왜 전공불문으로 사람을 뽑을까요? 교육시스템이 훌륭해서 그런 것도 있겟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정말 고급 기술은 필요 없는거겠죠. 앞서 말씀드렸 듯이 LG CNS 에서 키우는 인재는 고객의 요구를 문서화하여 하청업체에게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러한 일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러한 업무가 여러분이 정말 원하는 일인지는 생각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전공불문으로 사람을 뽑는 이유는 나중에 고객 업무를 이해하는 데에 다양한 전공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더군요. 전 차라리 프로그램 개발 경력 있는 하청업체 사람들 중에 경력자를 선발해서 기술교육 대신 고객업무 교육을 시키는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LG CNS 연봉
초봉은 높습니다. 금융권엔 못미쳐도 일반 대기업 수준은 되죠. 근데 직급이나 연차가 올라가도 연봉이 잘 오르지 않습니다. 성과급도 상대적으로 작아요. 마흔살 쯤의 연봉을 비교해 보면 금융권이 대략 1억 내외고 LG CNS는 5천 미만. 왜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사가 돈을 잘 벌어야 직원 임금도 높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SI 업계의 이익률은 높지 않습니다.

연봉과 더불어 영업이익률은 취업할 회사를 고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더 어려운 일을 한다고 반드시 돈을 더 버는건 아닌 것이 세상과 시장의 이치. 돈을 벌려면 돈 되는 일을 해야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돈을 벌려면 돈이 흐르는 길목에 서 있어야 한다고. (물론 SI 업계의 다른 기업에 비하면 LG CNS의 보수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업무 강도는 쎄지만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회사다?
이미 앞에서 몇 번 말 한 것 같으니 길게 말 않겠습니다.  LG CNS 가 원하는 인재상에서 말씀드렸 듯이
고객의 요구를 문서화하여 하청업체에게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LG CNS 직원이 게을러서 일 쌩까고 하청업체에 떠넘긴다는 뜻이 아니라, SI 산업 구조 자체가 하청업체가 개발하고 대기업은 관리하는 방식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LG CNS 직원들도 고생 정말 많이 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LG CNS에서 근무하면 기본적으로는 SI 업계에서 필요한 경력이 쌓일 뿐입니다. 


물론 같은 경력과 경험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는 사람의 능력이나 그릇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팔방미인의 최고의 인재가 될 수도 있겠고요. 실제로 LG CNS 출신 중에 정말 훌륭하신 분들 있습니다. 오직 직무만 놓고 본다면, LG CNS 개발자 직군이 다른 대기업의 일반 staff 직무 보다 분명 메리트가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IT 기술에 대한 이해는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LG CNS 에서 쌓는 경험은 기본적으로는 결국 SI 업계에 필요한 경력입니다. 그 이상의 경험을 쌓는 경우는 운이 좋거나 아니면 개인의 비범한 그릇과 노력의 결과이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LG CNS 문화는 자유롭다?
IT 기업치고는 나름 딱딱한 편이고 대기업 치고는 자유로운건 편입니다. 문화가 자유롭다 함은 IT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거고 LG CNS 만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래 빡센 부대일 수록 내무생활 잘 터치 안하는 뭐 그런 것도 좀 있구요ㅋ 프로젝트나 고객사의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사 지원부서(인사, 기획, 회계 등)의 문화는 여느 한국 대기업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권위적이고 관료적이고 끊임없이 눈치 보고 술 많이 먹고 너무 잘나도 안되고 못나도 안되고..



LG CNS, Dream Company는 아닐지라도 분명 좋은 회사이다!
글 머리에서도 밝혔듯이 이 글의 목적은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엔 비판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국내 IT 업계가 열악한 것은 사실입니다. SI 업계는 더욱 그렇구요. 하지만 분명 LG CNS는 좋은 회사입니다. 실컷 비판해놓고 이제와서 좋은 회사라고 하면 앞뒤가 안맞지 않냐구요? 
회사가 다 그렇죠 모..ㅡㅡ; 아마 회사 다녀보신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LG CNS는 임직원들에게 SI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교육여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LG CNS 는 SI 업계의 여건 개선과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업무가 전산화 되고 통합(비지니스 컨버전스)됨에 따라 보다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LG CNS 신재철 사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I 외에 ITO, BPO 등 다른 성장동력을 찾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재철 사장의 목표는 LG CNS 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입니다.

LG CNS는 SI 업계 또는 IT 컨설턴트의 꿈을 가진 이공계 출신들에게 좋은 회사입니다. 또 SI 업계 중소기업에서 하청 개발 경력을 쌓으신 분들이 가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IT 백그라운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IT 개념을 익히고 맛을 좀 보고 싶다는 분들도 가면 좋습니다. 개발프로젝트 몇 번 경험하고 제안 한 두번 해 보면 왠만큼 맛을 볼 수가 있죠. 또한 스펙은 떨어지는데, 무슨 일을 시켜도 좋으니 무조건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분에겐 LG CNS 는 마지막 기회(?)를 주는 회사입니다. 


뛰어난 기술자는 안되더라도 그래도 어느정도 맛을 보려면 시스템엔지니어(SE)로 2~3년 정도 다니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어떤 선배께서 제게 SE 2~3년 하면 제 진로가 그리로 굳어질 수도 있다고 해서 저는 많이 걱정했는데, 겪어보니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왕 할꺼면 한 2~3년 마음 딱 비우고 그저 열심히 하면서, 시스템 분석 설계 실전까지 한번 경험해 본다면 인생에 도움이 되면 됬지 큰 지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전공자들이 적응하기엔 사실 어려움도 많지만, 명확한 목표와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 퇴사 이후의 명확한 진로 계획이 서 있는 것이 좋겠죠. (이직이든 진학이든 아님 창업이든 뭐 기타등등. 참고로, 이건 최근에야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싸이월드 창업자도 LG CNS 출신이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이러다 SI로 내 진로가 굳어지는건 아닌가 하고 하루 하루가 너무 불안할테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당장 무슨 계획이 없더라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쁜 일상에 충실하면서도 항상 멀리 또 넓게 보기 위해 노력한다면 현실에 그렇게 쉽게 매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급 기술인력이 되고 싶다거나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펼치기를 꿈꾼면 LG CNS는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SI 업계의 전망이 그리 유망하지도 않고요. 비지니스 컨버젼스의 시대에 SI 업계에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 하지만, SI 업계는 소프트웨어나 IT 컨설팅 등 다른 산업에 비해 계속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LG CNS가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들이 많습니다. 기술로 앞서는 선진국 회사와 값싸고 질 좋은 개발 인력과 영어 실력으로 무장한 인도 기업 등으로부터 도전을 받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달라지려고 노력중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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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퇴사자 :

CNS 는 기업이 일 시킬만한 일꾼을 뽑느거..

일꾼 교육 좀 받다가... 튀는 넘이 있어 잘 성공 할 수도 있지만...

99.9%는 걍 일꾼이라는거...노가다 꾼...



사람 머리 바보되기 딱 좋은 그런 일만 몇년동안 한다는거..

그게 자기 개발?



여기서 바라는 리더쉽.. 이거 공사판 관리자 리더쉽이나.. 개발자 관리자 리더쉽이나 거기서 거기임..

고급 리더쉽을 배우기 힘든 직장...



기껏해야 병장... 하사관...



소위 부터 시작해서 장교 되는 길이 훨신 좋은 길이라는거..





뭐.. 이병부터 시작해서.. 삽질 조낸 해가면서 시작해도 뭐... 사장 대통령 못되리란 법은 없지만..

뭐... 그건 자신이 선택하는 것..

withover.com :

글 잘보고 갑니다.

바른길 :

SI 업계의 현실에 대하여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zz :

누가 작성한 건지 모르겠지만, 퇴사자의 입장에서 봤을때 상당히 현실적인 글이네요 ^^

BeyondApple :

약간 슬프다는 생각도 드네요. IT전공의 대학생들에게 그래도 선망의 직장인데 겨우 '을'이나 '병'의 입장이라는게.

shyjune :

@BeyondApple - 2009/02/26 20:18
을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만.. SI업계의 을은 좀 마니 힘들긴하죠..

alsEhddl :

글 잘 쓰신 것 같아요~ 통찰력에 감탄하며 갑니다~ 구직 활동 막 시작했는데, 한 눈에 흐름을 읽는데 적잖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ㅋ

흠... :

글쎄요....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일반화 시킨 글로 보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전체적으로 일반화 시키면 곤란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글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면 참으로 편견만이 생길 글이라 곤란합니다.



Fact를 적어주신 부분도 있으나, 그걸 전체로 일반화 시키는건 잘못된 논리입니다.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50%밖에는 공감을 못하겠군요.

maverick :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씸 :

윗분도 현업에 있으시다라고 하셨는데 현업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인정하지만 공개적이지는 않은 그런 사실글인거 같은데

50%밖에 인정을 안하시는군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현업에 있으면서 갑을병위치에서 번갈아 겪어보면서 나온 경험에 의하면

국내에 대기업중 본문글처럼 단지 컨트롤 하는 입장이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건 확실하지요

IT컨설팅을 위해서 가는 목표로 하면 좋겠지만 IT기술을 위해서 간다는건 정말 웃긴 이야기일뿐



실력이나 솔루션등은 국내중소기업들이 다 가지고 있는것이고

대기업들은 단지 네임벨류가지고 사업을 따 내고 컨트롤할뿐 정작 하는일은 문서만들기 수준이었는데..

기초기술부터 컨설팅까지 다 가지고 있는 외국기업들과 비교해보면 몸집부풀리기에 급급했다는것만 보이는것이죠



아쉽게도 진정 IT를 원하는 공학도들은 굳이 우리나라에서 이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는게 간절함

보통 따라가는 수순이 코더 -> 프로그래머 -> PL -> PM -> 영업 -> 그이후는 뭐 답이없지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데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이만...





그건 그렇고. 우리 반장이었던 shyjune씨..

팝핀댄스도 하시고. 하고 싶은일도 잘하고. 열정적인거 같아 보기가 좋군요! 훗훗





참. 그리고 프리랜스 SAP도 이젠 매리트가 없어진것이.. 숫자도 늘어가고.. 보통 돈이 되고 주기적인 프로젝트는

팀단위기 때문에 우리나라 현실상 인맥이 없으면 밥굶기 쉽상 -ㅁ-.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CNSer :

음 현직 CNSer가 우연히 검색하다가 들렀습니다.

맞는 말씀도 있고 완전 틀린 말씀도 있는데...

맞는 말씀은 SI현실에 대한 부분이고

틀린 말씀은 SI현실에 대한 부분을 LG CNS라는 회사가 역량이 그거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일반화 시켜 버리신거 같습니다.



또 하신 말씀중에 고객 요구사항을 받아서 하청업체에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부서에서 일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LG CNS 그렇게 일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일하셨다면 정말 책임감 없고 같이 일하기 싫은 LG CNS 직원으로 상사나 협력업체분들한테 찍히시지 않았을까요? 특히 후배들은 그런 고참 완전 싫어합니다. 시키기만 하고 할줄 아는거 없는 그런 고참...ㅎㅎ

그렇게 되면 회사생활 진짜 하기 싫어지고 퇴사하고 싶어집니다...그쵸?



분명 내가 해결할 일이 있고, 협력업체에서 해결해 줄 일이 있습니다. 그게 단지 협력업체에 일을 시키는 그런 수준은

아니라는 거 올바른 CNSer라면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CNS 아키텍처나 요소기술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실제 벤더사 직원보다 더욱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도 많구요..



CNS가 통합사업을 할 때 시중에 나온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기술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정말 SI를 잘 이해하지 못하신 분입니다. H/W, S/W에대한 핵심 기술은 다른 벤더들한테 있고 CNS는 그냥

엮어서 판다고 하셨는데...

글쎄요...그걸 그냥 엮어서 판다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는 거 알고 계시죠?

무슨 굴비도 아니고..ㅋㅋ



글 보고 좀 아닌 것 같다 싶어서 댓글 답니다.

너무 비약하신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꼭 제대한 군인이 군대에서 개고생할 때 생각하고 글쓰며 스트레스 풀어버리는 듯한 느낌도 있고요..



잘 보고 갑니다~!

shyjune :

@CNSer - 2009/04/29 19:05
CNSer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글을 보충하는 좋은 정보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글에 다소 비약이 있는 부분도 인정합니다. 통합사업에 대해서는 확실히 비약한 부분이 없잖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CNS 라는 회사나 CNS 에서 근무하는 분들에 대한 악감정을 가지고 이 글을 쓴 건 절대 아닙니다,'LG CNS의 역량이 부족해서 SI의 현실이 열악하다.'라고 일반화 했다기 보다는, '국내 SI업계의 구조적 한계가 있고, 그런 한계는 SI 업계에 속해있는 LG CNS 에도 어김없이 적용되고 있다.' 라고 이해하시는 편이 더 옳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yjune :

@흠... - 2009/04/15 17:43
제 글의 결론도 결국 CNS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좋은 회사라는 것입니다. 내부자의 시각으로 보았을 때 비판에 자유로울 수 있는 기업이 몇이나 될까요. 소위 DREAM COMPANY라 할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특히 요즘의 한국의 이공계 특히 IT산업의 현실이 전반적으로 우울하다는 것은 중론입니다. SI는 특히 그렇구요.물론 제가 SI산업과 CNS라는 회사를 100%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제 단편적인 경험만을 일반화 한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업종사자라고 하시니 저보다 CNS에 대해서 더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이 글을 읽으신 님께서도 CNS에 대해 얼마나 넓은 시각으로 또 객관적으로 보고 계신지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고, 저의 비판을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판단하시면서 한 번 더 읽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공감하시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조금만 적어주시면 SI산업과 CNS에 관심있는 분들께 정말 귀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제 글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Lifelog :

사실 유무를 떠나서 의미가 있는 글 인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서 의견 교류도 되고요.



저도 SI는 아니지만, 통신 하드웨어 업체에 일하면서 비슷함을 많이 느꼈네요.



회사란게 다 그런 거 아닐까요? ^^

흠... :

위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렀더니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제가 공감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예를 들면 이런 문구였습니다.

"LG CNS 에서 키우는 인재는 고객의 요구를 문서화하여 하청업체에게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일반화 하실 수 있는지가 좀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기때문에 감성적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비약이 있다고 보고,

또한 글쓴이는 비판을 했는데 그것을 비난으로 현업종사자들이 받아들이고 있다라는

느낌의 댓글은 그리 이성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정말 냉철하게 분석해주신 글에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50%는 공감합니다.

그게 말씀하신 것 처럼 정말 가지고 있는 한계성일 겁니다.

하지만 제가 공감하기 어려웠다는 부분은 위에 예를 들어놓은 것처럼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양 일반화 시키신 점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다 아실 수 있을까요? 전 그리 오래 일했지만 아직도 모르겠는데요...

흠... :

말씀해주신 분이 가지고 계신 배경지식으로

내 경험은 이러이러 했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좀 더 설득력을 얻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대부분 동감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도 분명히 있으니깐요. 겪어본적도 있구요.



하지만 "내 경험이 이러하니 저 회사는 이런회사다" 라고

논리전개 하신부분에 제가 공감을 할 수 없었던 이유고

분명히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경우도 많이 봤으니깐요...



분명히 이 글은 SI업체에 대해 준비하는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글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리고 그 분석또한 매우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잘 하셨어요

하지만 전부인양 일반화 시켜 왜곡된 이미지를 형성시킬 것이 우려되어 이렇게 댓글을 남겨봅니다.^^

shyjune :

@흠... - 2009/07/27 20:22
다시 찾아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LG CNS 직원들의 역할은 분석설계자 또는 관리자입니다. 이들의 역할은 '고객의 요구를 문서화하여 하청업체에게 지시하는' 것 맞습니다. 다만 역할을 그대로 풀어 쓴 겁니다. 나쁜 뜻은 없습니다. 물론 CNS엔 다양한 직무가 있으니 이것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매사 그렇듯 대략을 꿰뚫는데 모든 것을 다 알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shyjune :

@흠... - 2009/07/27 20:25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 제 글에 적은 것이 결코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님 말씀데로 사회 초년생들이 보고 혹시 오해가 있을까 하여 이를 주지 시키는 문구를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제 단편적인 경험만을 일반화 한 건 아닙니다. 이것만은 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그렇게 시시콜콜한 글을 쓸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거시적 관점과 조사를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글에 제 경험이 직접적으로 포함된 내용도 없구요. 제 글의 결론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LG CNS 는 좋은 회사라는 것입니다. 왜곡된 정보라기 보다는 우리네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비판이라고 봅니다. 많은 관심 거듭 감사 드립니다. 혹시 님도 블로그 운영하시면 트랙백 주시면 구직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텐데요

zerolock :

꽤나 오래전에 쓰신건데 잘 읽었습니다.

사실 LG CNS 입사지원서를 쓰는 중이었는데, 제가 우려하던 SI 회사의 단점을 너무 적나라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덕분에 살짝 고민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LG CNS R&D 부서와 장기간 같이 일해본 경험으로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분들은 불만없이 잘 다니고 계시더라고요. 부서마다도 업무 강도도 달라서 편하게 다니시는 분들도 꽤 되시고요. 그런데 일 잘하는 분들은 이리저리 불려다녀 힘들어 보이셨다는.. ^^;;

개인적으로 사회초년생들이 가기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영업이익률에 대한 비교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SI 업체들이 다 그렇지만 인력으로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영업이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

shyjune :

@zerolock - 2010/11/14 01:23
소프트웨어 기술이 아닌 인력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현실 그 자체를 지적하고 있는 글입니다.

Real radio :

안녕하세요, 취업준비생입니다. 이번에 LG CNS와 다른 회사에 동시합격해서 고민중입니다. ERP솔루션 분야로 결정되었는데 이 분야는 어떤가요?

shyjune :

@Real radio - 2010/12/11 02:12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요즘 다들 어렵다는데 행복한 고민중이시군요^^ 근데 주신 질문이 너무 포괄적이라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가 좀 애매하네요..^^;

Kisung :

“공공/SOC분야 경력 사용 채용”지원 준비를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저는 사물에 대한 관점은 관점으로 참고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참 유용한 글이네요...

많은 분량의 글 또한 IT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OKorean :

취업준비생 입장으로서 어느정도 SI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글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현실적인 글을 찾고있었는데 머릿속에 꼬여있던것이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네요.

윗 댓글에 논란이 많지만 어찌되었든 저에게는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0^

추가로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현재 4년제 컴퓨터 공학과에 다니고있는데(현4학년), 다니면서 어느것이 나에게 재미를 안겨주나 생각을 해보았는데, 어느 한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설계하여 문서화하고 정리하는것이 저에게 재미를 안겨주더군요.

그래서 소프트웨어공학쪽 대학원을 알아보는 중인데, 꼭 대학원을 안가더라도 직접 현업(대기업SI)에 뛰어들어 체험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기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업에 뛰어들지 대학원에 진학할지 고민중인데, 미리IT업계를 체험하신 분 입장으로서 조언부탁 드립니다.

june :

@ROKorean 글쎄요.. 제가 섣불리 답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이 글에 있는 내용 정도가 전부일 것 같네요. 다만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같은 분석 설계라도 실무에서 하는 것은 지금 재미나게 하고 계신 것과는 여러모로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무리 재미난 것도 죽도록 하면 짜증날 수도 있죠. 근데 아무래도 실무 현장에서 배우면 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도 있겠죠. 결국 본인의 목표와 의지가 얼마나 확고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보다 자세한 조언은 실무 현장 또는 학계에 계신 주변 선배님들 찾아뵙고 여쭤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Unknown :

진로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솔직한 의견이 큰 도움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민국 :

정말 큰 도움이 되었네요
SI산업에대해 뭔가 막연히 알고있었는데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취준생으로,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했지만
어떤 개발자가 될지를 고민하며 아직도 진로를 못정햇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une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 글은 2008년에 쓰여진 만큼, 이 글의 내용은 현재 상황과 여러모로 다를 수 있습니다. IT 업계는 특히 변화가 많은 분야니까요. 이러한 부분도 유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성윤 :

호불호가 갈리는군요.. 흠.
전 갠적으로 백퍼 동감. 소형 si, 더큰 si, 벤더 등 다양하게 근무해봤지만 cns가 기술력을바탕으로한 고부가가치 업체는아닌 듯. 의견 다를 수 있지만 수익 창출을 위해선 원천기술을 가져얄텐데 대부분 노가다 스타일. 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거 인정. 결론은 양자 중 어떤 부분이 더 일반화 되어 있는냐겠죠? 갈길 멀다고 봅니다.